2025년은 기준금리가 여전히 3%대 중반을 유지하면서 은행권의 고이율 적금 상품 경쟁이 치열합니다.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이율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대조건, 기간, 세금우대 여부까지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을 아우르는 2025년 현재 기준 고이율 적금 TOP5를 정리하고, 각 상품의 특징과 가입 팁까지 알려드립니다.
1. 신한은행 '쏠 편한 특별적금' – 최고 연 6.0%
신한은행의 쏠편한 특별적금은 특정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기본금리는 3.5%이며, 신한카드 실적, 급여이체, 자동이체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우대금리가 더해집니다.
- 가입기간: 12개월
- 월 납입한도: 최대 50만원
- 혜택포인트: 모바일앱 간편 가입, 조건 충족 시 이자상승 폭 큼
- 주의사항: 우대금리 조건을 놓치면 실제 수익률이 크게 하락
2. 카카오뱅크 '26주 적금' – 평균 연 5.8%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짧은 기간 동안 규칙적으로 돈을 모으는 상품으로, 꾸준히 유지하면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2025년 특판 이벤트로 기본금리 3.8%에 더해 이체 100% 성공 시 우대 2%가 추가됩니다.
- 가입기간: 26주 (약 6개월)
- 월 납입한도: 매주 증액 방식, 최대 월 40만 원 수준
- 혜택포인트: 짧은 기간, 높은 금리, 초보자 적합
- 주의사항: 중도해지 시 금리 손해 큼
3. BNK부산은행 '썸적금' – 최고 연 6.2%
지방은행이지만 전국에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한 부산은행의 썸적금은 높은 금리와 이벤트가 강점입니다. 2025년 2분기부터는 만 19~39세 청년 고객 대상 우대금리 정책이 확대되어, 청년이라면 더욱 유리합니다.
- 가입기간: 12개월
- 월 납입한도: 최대 20만 원
- 혜택포인트: 나이 우대, 모바일 간편 가입
- 주의사항: 일부 우대금리 조건은 부산은행 계좌 필요
4. 우리은행 '우리 Magic6 적금' – 최고 연 6.0%
우리은행의 Magic6 적금은 이름처럼 6% 금리를 목표로 한 상품입니다. 급여이체, 공과금 자동납부, 카드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 가입기간: 12개월
- 월 납입한도: 최대 30만 원
- 혜택포인트: 다양한 우대 조건 조합 가능
- 주의사항: 조건 미충족 시 기본금리만 적용(3.3%)
5. 케이뱅크 '챌린지 플러스 적금' – 최고 연 5.9%
케이뱅크의 챌린지 플러스 적금은 주 단위 자동이체 기능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도입해 재미있게 저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가입기간: 12개월
- 월 납입한도: 최대 30만 원
- 혜택포인트: 간단한 챌린지 참여만으로 우대금리 획득
- 주의사항: 챌린지 미참여 시 금리 하락
2025년 고이율 적금 시장은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모두 경쟁적으로 금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만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조건 충족 가능성과 납입기간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은행 앱을 켜고, 본인의 소비·이체 패턴에 맞는 상품을 골라 가입하면, 1년 후 기분 좋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